참이슬이 대중화가 되면서, 두꺼비가 그려진 옛날 소주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참으로 많았었죠. 그러다보니 다시 빨간색 뚜껑에 두꺼비가 그려진, 도수가 센 소주가 나왔는데 이번엔 파란색 두꺼비가 출시 되었습니다. 진로이즈백이라고 하여 단순 파란색이 아닌, 병의 모양부터 전체적인 디자인과 맛까지 살짝 다른 그런 소주인 신제품입니다.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광고하는 진로이즈백은. 옛날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게 출시된 것이 특징입니다. 진로이즈백의 도수는 기존의 참이슬 후레쉬와 큰 차이는 없으며 가격 역시 기존 시장에서 판매되던 소수들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진로이즈백의 현재 도수는 16.9도. 가격은 마트나 편의점 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자주 가는 동네 마트에서는 1,300원 ~ 1,400원에 판매를 했습니다.
첫 출시 때에는 대형 마트에 먼저 납품이 이루어졌기에, 출시 이후 상당히 늦은 타이밍에 구매해서 맛보게 되었네요. 신제품이라고 해서 가격이 많이 비싸면 어쩌나 했는데 다른 소주들과 가격이 비슷해서 다행이네요.
평소에서도 참이슬 후레쉬나 처음처럼이나 좋은데이나 '그냥 맛이 조금 다르네.' 정도의 차이만 느꼈기에, 진로이즈백도 얼마나 크게 다를지 기대는 했으면서도 차이를 별로 못느끼겠지 싶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역시나 큰 맛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16.9도나 되는데도 기존에 시중에서 판매되던 소주들과 큰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으며, 전반적으로 맛이 좀 깔끔하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로이즈백의 가격이 기존에 팔던 소주들과 동일하기에 당분간은 감성에 의해 진로이즈백을 마시긴 할거 같은데…. 큰 맛의 차이를 못 느끼겠어서 없으면 그냥 후레쉬를 계속 마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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