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신 컵라면, 이번엔 야끼소바를 맛보다! UFO 오리지널 솔직한 후기

얼마 전에 먹었던 닛신 컵누들 (씨푸드)에 이어 이번엔 UFO 오리지널인 야끼소바 입니다. 우리나라의 이자까야를 가면 종종 야끼소바나 오꼬노미야끼, 타코야키 등을 파는 가게를 접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일본에서 직접 판매가 되는 컵라면(컵라멘)이나 볶음 우동인 야끼소바 등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형 마트나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거 아닌 이상에는 더더욱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나 이번에 포스팅 하는 닛신 UFO 야끼소바 같은 경우에는, 저번의 닛신 컵누들과 함께 지인을 통해 얻게 된 일본에서 구매해온 현지 제품입니다. (인터넷에서 직구로도 구매는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해본적은 없었네요.) 

야끼소바 컵라면은 또 처음 먹어보는데 맛이 참 궁금했습니다.

 

 

 

제품 포장은 우리나라 컵라면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쪽 켠에는 유통기한이 쓰여있고, 조리법 등등 상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는데, 외국어니 그냥 사진 촬영 후 포장 비닐을 뜯었습니다.

 

야끼소바는 일반적으로 국물이 없는 볶음국수이기 때문에, 닛신의 UFO 역시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장을 벗기고 나니 윗면에 물을 따라버릴 수 있도록 신경써둔 부분이 보이더군요.

 

 

 

스프튼 간단하게 간단하게 2종류 입니다. 소스와 후레이크 2종류로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가 익으면 물을 따라버린 다음 넣어서 잘 뒤섞어 드시면 됩니다.

 

 

 

3분 정도가 지나고 면이 익었을 때 쯤, 물을 따라버렸습니다.

 

 

 

스프들을 넣어주고 섞어주세요.

 

 

 

야끼소바, 볶음국수라서 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간장 소스 같은지 참 맛이 오묘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일전에 먹었던 닛신 컵누들이 더 맛있었지만, 뭔가 UFO 오리지널도 묘한 매력을 가진 그런 맛이네요. 면도 우리나라의 컵라면과는 달리 얇으면서도 좀 부드러워서 먹기가 좀 편하네요. 닛신 컵라면들은 대부분 면이 우리나라의 컵라면들과는 차이가 있네요.


고추장 들어간 그런 비빔면류랑은 확실히 차이가 있는 그런 컵라면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콤한 비빔면이 더 제 취향에 맞지만, 종종 닛신 UFO 야끼소바 같은 컵라면에 다양한 재료들을 더 첨가해서 먹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