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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식도락

농심 신라면 건면 솔직 후기

by 상도남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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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라면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신라면이 어느순간부터 맛이 좀 달라졌었죠. 그러다 보니 많은 이들이 달라진 신라면에 만족하지 못해 다른 라면을 찾곤 했는데, 농심에서 새로운 신라면인 '신라면 건면'을 출시하였습니다. 가격은 기존의 신라면 보다도 제법 비싼 편이었는데, 마트의 세일을 통하여 그냥저냥 구매해도 괜찮을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기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신라면 건면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농심 신라면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칼로리도 350㎉로 적은 편이며 조리방법도 물이 500㎖만 들어가는 등, 단순히 면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라면의 양도 97g (신라면은 120g)으로 상당히 차이가 나고요.

 

 

 

구성품도 신라면 건면은 스프가 3개 입니다.

 

 

 

포장에 적힌 조리방법을 토대로, 끓는 물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 30초를 더 끓였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맛을 보기 위해 계란이나 파 등을 따로 넣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기존의 신라면 보다도 훨씬 맛있네요. 국물의 맛도 옛날 신라면의 국물 맛을 떠올릴 수 있었고, 면 자체에도 맛이 잘 스며들어 면 자체도 맛이 상당히 괜찮았네요. 라면 한봉지의 양 대비 가격이 기존의 신라면 보다는 너무 비싸기에, 세일할 때 아니면 자주 사먹지는 않을거 같지만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 신라면 블랙은 영 제 입맛엔 별로였는데, 신라면 건면은 맛있네요. 다음에는 계란도 넣어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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