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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레시피 자체가 워낙에 간단하긴 하지만, 날잡고 끓여 먹으려면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그래서 그런가, 끓는 물에 넣고 데우기만 하면 끝이나는 그런 제품도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더군요. 이번에 맛보게 된건 올반 삼계탕이라는 제품입니다.
포장을 살펴보니, 간편식이긴 해도 찹쌀, 인삼, 마늘, 대추, 양파, 생강까지 들어갈건 다 들어갔네요.
혹시 몰라 조리법을 보니 끓는 물에 15~20분간 넣어서 데워 먹는 방법과, 용기에 내용물을 담아 7~8분 정도 전자레인지로 돌리는 방법이 있네요.
우선 적당한 사이즈의 냄비에 물을 끓이고, 올반 삼계탕을 포장을 뜯지 않은 채로 넣어서 15~20분 정도 더 끓여 주었습니다.
끓고 난 올반 삼계탕의 포장을 뜯어 다른 작은 냄비에 옮겨 담았습니다.
포장에도 쓰여 있었던 것처럼 대추도 들어 있고 인삼도 있고, 들어갈 것들은 다 들어갔네요. 닭 사이즈는 그리 큰 닭을 사용한거 같진 않은데, 혼자 먹기에는 1인분으로 충분한 양인거 같네요. 전반적으로 조리하기가 간편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직접 생닭을 사다가 끓여먹기가 좀 버거울 때는 종종 사다 먹기에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P.S. 참고로 올반 삼계탕의 뼈는 되게 무른 편입니다. 대부분의 뼈가 으스러질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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