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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식도락

양도 늘어나고 더욱 매콤해진 오뚜기 진비빔면 후기

by 상도남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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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비빔면을 좋아해 다양한 회사의 종류의 제품을 많이 사다 먹었습니다만, 그중에서 가장 입맛에 맞았던건 개인적으로 오뚜기 메밀 비빔면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오뚜기에서 신제품이 나왔으니 바로 진비빔면이죠. 뭐 엄밀히 말해서는 나온지 조금 되었긴 하지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이었기에 마트에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비빔면은 뭔가 1개 끓여먹으면 아쉽고, 2개 끓이면 양이 많다고들 하죠. 그래서 그런지 진비빔면은 자사의 메밀비빔면 보다 양이 20% 늘었다는 것을 포장에 강조하고 있네요.

 

 

진비빔면의 조리 방법을 살펴보니 다른 비빔면들과 비슷하네요. 물에 3분 30초 정도 끓이고 냉수에 헹구어 준 다음, 각종 스프들을 넣어서 비벼주면 됩니다.



진비빔면은 면과 액체스프, 참깨고명스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메밀비빔면도 2종류로 기억하는데, 저 참깨고명스프가 이번 진비빔면에도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냄비에 물을 받고 물을 끓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끓기 시작한 물에 면을 넣고 삶기 시작.

 

 

냉수에 헹구어 준 뒤에, 물을 완전히 빼 주었습니다. 그리고 스프를 넣고 비벼주면 끝~

 

 

 

기존의 오뚜기의 메밀비빔면과 비교를 해보자면, 맛은 비슷합니다. 메밀비빔면과 맛이 크게 달라진걸 느끼기는 어려웠는데, 확실하게 달라진 점은 조금 더 매콤해 졌다는 것과 양이 늘었다는 점. 포장에 써있던 것처럼 시원한 매운맛(?)이 더 강해졌다는 느낌일까요. 맛있는 매운 맛이 좀 늘었다는 점과 기존에 있던 비빔면들과 비교해 양이 좀 늘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드네요. (그래도 1개만 먹기에는 다소 아쉬운 양입니다.)

팔도 비빔면이 가장 인기는 많지만 오뚜기 비빔면들을 좋아하셔던 분들이라면 이번 진비빔면의 출시로 선택지가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진라면 순한맛or매운맛처럼, 좀더 매운걸 좋아하신다면 메밀비빔면이 아닌 진비빔면을 구매해도 좋을거 같네요. 이상 오뚜기 진비빔면 간단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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