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뛰어난 게이밍 마우스 맥스틸 TRON G10

평소 로지텍 G102 마우스를 잘 사용하다 이번에 바꾸면서 처음 써보게 된 맥스틸 G10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의 고질적인 문제인 더블클릭 문제만 아니었으면 다른 브랜드 제품을 쓸 일은 없었겠지만, G102를 사자마자 6개월을 사용 못하고 동일한 증상을 2번 연속 거치면서 과감하게 타 브랜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인터넷 쇼핑몰 별로 다 다르지만, 맥스틸 G10은 1만원대 중반 정도의 가격(배송비까지 한다면 2만원 생각하면 됨)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G10의 후속작인 PRO 모델도 나온거 같은데, 전 써보질 않았으니….

 

 

G10이 판매 가격은 저렴해도, 마우스 자체의 포장은 되게 꼼꼼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전자제품이기 때문인지 밀봉 씰도 붙어 있네요.

 

 

박스를 개봉했더니 마우스 말고는 특별한 구성품이 없네요.

 

 

맥스틸 G10은 패브릭 케이블로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패브릭 재질로 해두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

 

 

 

게이밍 마우스라서 dpi 조절 버튼도 있고 사이드 버튼도 있어서, 평소 게임을 하지 않는 분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더블클릭 문제를 보여주던 기존 마우스 G102를 떼어내고 컴퓨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저렇게 LED가 빛이 나는데, 색상은 총 4종류로 DPI에 따라 다른 빛이 나는거 같습니다. 구매 후 현재 한달 넘게 사용을 해보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사용하기에는 참 괜찮은 가성비 마우스 였습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로지텍 G102와의 외관을 비교해 보자면 G102가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성능 얘기 X ) 마우스의 그립감이라던지 사이드 버튼을 비롯한 각종 버튼과의 마감이 로지텍 G102가 더 한수 위라는 느낌입니다. 더블클릭 문제라는 로지텍 제품의 고질적인 증상만 아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다음번 마우스도 전 로지텍이 아닌 다른 브랜드를 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구글이나 네이버에 게이밍 마우스를 검색하면 비슷한 가격대의 다양한 브랜드의 마우스를 비교 분석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제품이 좋을지 고민이 되신다면 한번쯤 검색해 보시고 자신의 선호도에 맞는 그런 마우스를 구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