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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련 리뷰

포켓몬고 자동걷기 기계 신형 구매기

by 상도남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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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자동걷기 기계 구형을 이용하며 포켓몬고를 즐긴지 약 5개월. 구형 자동걷기 기계가 망가진 건 아니었으나, 포켓몬고에서는 걸음수가 올라가다 말다 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신형 자동걷기 기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택배비를 포함하여 12,000 ~ 13,000원 정도로, 작년 말에 구매했던 구형 자동걷기 기계와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택배로 제품을 받아보니, 역시나 이번에 구매한 자동걷기 기계 신형도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었습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이런 제품은 역시나 중국에서 만드는거 같네요.

 

 

자동걷기 기계 신형의 구성품은 이전에 구매했던 구형 보다도 더 구성품이 별거 없었습니다. 자동걷기 기계 본체와 핸드폰을 추가로 거치할 수 있는 거치형 클립, USB 케이블이 끝입니다.

 

 

구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원 버튼의 유무와 일체형인 자동걷기 기계라는 점이겠네요. 구형은 전원 버튼이 따로 없었고, 무게추를 조립, 핸드폰을 연결하여 스윙하는 거치대(?)가 기계와 일체형이 아닌 그런 형태였죠. (궁금하면 이전 글 참고)

 

 

https://hyeondams.tistory.com/61

 

 

 

사진에 핸드폰은 노트5지만, 실제 사용하는건 갤럭시 노트8입니다. 평소 슈피겐 케이스를 씌우고 있었기에(스마트링 부착) 케이스 채로 자동걷기 기계에 끼워보았으나 사진과 같이 액정 화면이 정면으로 보이게는 장착이 안되었습니다. 뒤집어서 화면이 뒤로 가게 씌우니 자동걷기 기계에 장착이 잘 되네요.

 

 

테스트 겸 자동걷기 기계에 갤럭시 노트8(+슈피겐 케이스, 스마트링)을 장착해서 잠깐 동안 기계를 구동시켜 보았습니다. 구형과는 달리 좌우로 스윙되는 형태로, 확실히 소음이 거의 없어졌다는 점이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좌 - AIA바이탈리티 / 우 - 포켓몬고

 

구형은 대략 10분에 1km 정도(포켓몬고에서)가 올랐었는데, 이번 자동걷기 기계 신형은 대략 8분 정도에 1km 정도의 걸음수가 올라간거 같았습니다. 스윙 시에 발생하는 소음도 줄어들었고 걸음수가 올라가는 속도도 더 빨라진 점에 있어서 확실히 신형이 더 좋긴 좋네요. 기기 자체가 조금 허접(?)해 보이기는 했지만 가격도 싸고 성능만 좋다면야…….

코로나19로 인해 걸음수(km)를 채우기 힘드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자동걷기 기계를 하나 구매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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