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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식도락

맘스터치 언빌리버블 버거 솔직담백한 후기

by 상도남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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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들끼리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자 맘스터치에서 햄버거와 사이드 메뉴를 배달하였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신메뉴인 언빌리버블 버거를 주문하여 보았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이더군요. 일전에 가게에서 먹었던 것이 인크레더블 버거 였는데, 맛은 있지만 이걸 사람이 먹으라고 이렇게 크게 만든건가 싶어서 이번 신메뉴도 이럴까 싶어 괜히 걱정되었습니다.

 

 

다행이 외관은 인크레더블 버거랑 비교했을 때 좀 슬림한(?) 편이었습니다.

 

 

따로 압축하질 않았는데도 기본 두깨는 확실히 인크레더블 버거 보다는 얇았습니다.

 

 

맘스터치는 치킨 패티로 이루어진 버거가 많은 만큼, 언빌리버블 버거도 통가슴살로 된 치킨 패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에그프라이에 통새우와 각종 야채가 들어간 것이 상당히 취향 저격이더군요. (해쉬브라운까지 들어갔다면 더 좋았을거 같은...)

 

배달이라 감자는 조금 눅눅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퍽퍽할 수 있는 치킨 패티도 각종 소스와 에그프라이 등으로 잡아주고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먹기도 편하고 괜찮네요. 인크레더블 버거처럼 무식하게 두껍진 않았지만, 언빌리버블 버거도 제법 두툼해서 상당히 배가 부를 그런 메뉴였습니다. 어디서 '싸이버거 미만 잡' 이라는 글을 본거 같지만, 전 개인적으로 언빌리버블 버거가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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