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홀로 식도락

처음 마셔본 무학소주(청춘소주) 간단 후기

by 상도남 2020. 5. 5.
728x90

창립 90주년을 맞는 무학에서 새롭게 출시한 무학소주. 청춘소주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이 제품은, 다른 블로거의 사진을 보니 디자인을 조금 바꿔서 유통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선물받은 무학소주(청춘소주)는 진로이즈백과 비슷한 느낌의 소주로서, 앞면에는 이렇게 무학이라고 크게 쓰여 있습니다.

 

 

뒷면에 청춘소주라고 적혀 있기에, 이게 청춘소주라 불러야 할지, 무학소주라 불러야 할지 살짝 애매하더군요. (인터넷 뉴스 기사들을 보면 청춘소주라고 되어 있고, 최근에 바뀐 디자인으로는 앞면에 청춘이라고 크게 쓰여 있었으니 청춘소주라 부르는게 맞는거 같아요.)

자잘한 내용은 뒤로하고, 청춘소주는 16.9도로 진로이즈백과 동일합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대략 1,400원  정도하는거 같아요.)

 

 

서울 사람이라 자주 접하지는 못할거 같지만, 기대하며 맛을 보았습니다. 16.9도라 확실히 순한 편이었고 소주 중에서는 제법 단 맛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인위적이지도 않고 그래서 목 넘김도 괜찮은게 전체적으로 쓴맛의 소주를 싫어하는 분들이 먹어도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좋은데이처럼 서울에서도 판매를 한다면 종종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나쁘지 않네요.

서울에서는 참이슬이 꽉 잡고 있긴 하지만, 좋은데이처럼 청춘소주도 마케팅만 열심히 한다면 꽤나 잘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