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카카오 슬리퍼를 구매했으나, 양말을 신지 않고 장시간 신고 다니기에는 불편하여 다른 슬리퍼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스파오 아웃도어 슬리퍼(SPPJ926A03) 입니다. 외형은 버켄스탁 아리조나와 비슷한 디자인의 슬리퍼로서, 인터넷으로 구매한다면 7,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슬리퍼입니다.
색상은 6종류가 있었지만 가장 무난한 검은색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사이즈 표기는 XS, S, M, L 과 같이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시에는 판매자가 기재해둔 사이즈 확인표(?) 같은 것을 참고하여 구매하시는게 좋은데, 제가 구매한 M 사이즈는 대략 250~260의 크기 입니다.
스파오 아웃도어 슬리퍼는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EVA)와 굉장히 흡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은 절반도 안하는 제품입니다. 여름철 신고 동네 산책용으로 신고 다니기에 좋고, 고무(?) 소재라서 비가 올 때도 큰 불편함은 없이 신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다한증이 있으신 분들은 장시간 신을 때 발에서 나는 땀으로 인해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여러 브랜드의 슬리퍼를 신어보고 있으나, 다 거기서 거기네요.)
타이트하게 신으시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끈을 조절하시면 되는데, 이 역시 버켄스탁의 슬리퍼와 매우 비슷한 느낌이네요.
바닥은 이렇습니다. 많이 미끄러운건 아니지만 비오는 날은 미끄러질 수 있음에 조심해야 될거 같네요. 7천 원 정도의 슬리퍼로서는 가성비 만큼은 매우 좋은거 같습니다. 제일 가성비가 좋은 걸로는 삼선 슬리퍼가 최고라 생각하는데, 보다 스타일(?)이 좋고 착용감이 더 좋은 슬리퍼를 찾으신다면 스파오 슬리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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