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다이소 탁상용 시계(4way 디지털시계)

탁상용 시계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ALBA 손목시계의 배터리가 없어져 급하게 다이소에서 저렴한 탁상용 시계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다른 블로거가 작성한 리뷰들을 보고, 딱 구입하려고 생각하며 다이소를 찾았습니다만...정작 구입하려고 했었던 5,000원짜리 탁상용 시계가 없어서 3,000원짜리를 사게 되었네요.

 

 

구입한 시계의 이름은 4way 디지털시계. 5,000원에 더 미러(?) 시계라고 되어 있는 탁상용 시계가 더욱 마음에 들었지만, 건전지를 꼽아서 사용하는 경우 항상 시간이 표시가 되고 있지 않다는 블로거의 리뷰에 그냥 싼걸 사왔네요.

 

 

가격은 저렴해도 알람도 되고 타이머, 온도계, 달력 기능이 있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저야 단순 시계 기능으로만 구입한거라 쓸 일은 없습니다만...

 

 

워낙 기능들이 다양해도, 사용방법이 별로 어려울게 없다보니 사용설명서는 1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건전지는 별도 구매이기에, 집에 있던 AAA건전지 2개를 사용하였습니다.

 

 

 

탁상용시계를 세우는 방향에 따라서 이렇게 불빛이 다르며, 표시되는 화면도 달라지게 됩니다. 단 3~5초 정도가 지나면 불빛은 꺼집니다. 평소 시간이 나오는 화면에서는 달력도 함께 표시가 되는데, 항상 파란색 불빛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어두운 방에서는 시간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화면을 돌리거나 탁상용 시계 뒷면에 버튼을 눌러(라이트 버튼은 없습니다. 셋팅을 위한 버튼이 있어요.) 불빛이 들어오게 해서 확인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또한 시야각이 그리 썩 좋은 편이 아니기에, 눈 높이에 맞게끔 탁상용 시계를 올려두거나 기울여 두셔야 시간을 보기에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기에 좋은 다이소 탁상용 시계 (4way 디지털시계). 다른 5,000원짜리는 모르겠지만, 3,000원짜리는 진짜 딱 3,000원 정도의 값어치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