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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주점 탐방

[답십리 맛집]수제맥주가 맛있는 맥쓰세계치킨 답십리점

by 상도남 2020.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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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앞둔 2월 1일 금요일을 맞이하여 방문하게 된 맥쓰세계치킨 답십리점.


답십리사거리는 워낙에 자주 오는 곳이었기에, 이번에는 평소 가보지 않았던 어떤 맛집을 방문할까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수제맥주와 나라별로 다양한 치킨을 요리해 판매하는 이색적인 소개에 이곳, 맥쓰세계치킨 답십리점으로 저녁을 하기로 결정짓게 되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한 뒤에 방문하게 되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눈이 어찌나 많이 오던지 벌써 많은 손님들이 맥쓰세계치킨에 있더군요. (저희야 예약을 해두었으니~)

 

 

가게 앞에서 보기로 했던 친구와 와서, 이만 눈을 피해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실내는 굉장히 넓었습니다. 조명도 아늑한 색상으로 되어 있어, 추운 몸을 녹이기에 알맞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습니다.

 

 

맥쓰세계치킨 답십리점은 다른 치킨집들과는 실내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습니다. 천장도 높고, 뭔가 외국 분위기도 물씬 풍기는게 펍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치킨과 맥주를 마시러 왔으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니 메뉴판을 쭉 둘러보았습니다.

 

 

먹어보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지만 과식을 하면 안되기에, 오리지널 치킨과 크리스피 치즈 퀘사딜라, 샘플러(+서비스 나초)만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샘플러와 크리스피 치즈 퀘사딜라가 나왔습니다. 5개의 맥주가 나오다보니 어떤 것부터 맛을 보아야 할지 참 고민이 되더군요.

 

그런 고민을 하고 있자니, 주문했던 치킨도 나왔습니다.

 

 

보통 메뉴가 많은 음식점에서는 선택(주문)에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맥쓰세계치킨 답십리점에서는 전부 성공했습니다. 이날 먹은 음식들 모두 정말 맛있더군요. 퀘사딜라는 치즈의 맛이 풍부하면서도 바삭한게 맥주랑 먹기에 정말 좋더군요. 특히 골든에일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치킨은 개인적으로 툰켈과 먹기에 참 맛있었습니다.)

보통 기름도 여러번 사용하는 경우 튀김의 색도 별로고, 바삭함도 떨어지게 되던데 이곳은 그렇지 않더군요. 정말 집 근처에 있었다면 치맥하러 자주 들렀을텐데, 답십리사거리 근처라는 것이 너무 아쉽더군요. 답십리에 지인을 만나러 종종 오곤 하니, 다음에 또 오거든 자주 들러야 되겠습니다.

​답십리사거리 맛집들 중에서 치킨을 먹을 계획이라면, 맥쓰세계치킨 답십리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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