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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련 리뷰

LG 미니냉장고(소형냉장고) B107S/B107W 구매

by 상도남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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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L의 1도어 미니 냉장고 LG B107S(B107W)

집에서 쓰던 미니냉장고의 상태가 좋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새롭게 주문하게 된 미니냉장고. 이번엔 대기업인 LG에서 나온 미니냉장고로 1도어의 96L짜리를 사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썼던 냉장고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을 당시만 해도 LG의 1도어 미니 냉장고도 구매 후보에 올려두었던 제품이긴 했습니다. 다만 1도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고, 냉동칸이 작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구매를 하지 않았었던 것이었죠.

 

하지만 결국 LG의 미니냉장고를 사게 된 계기는 역시나 대기업 제품들이 튼튼하다는 장점 때문일 것입니다. (이전에 쓰던게 3년을 못써서 냉장칸이 망가졌거든요.)

 

이번에 산 LG 미니냉장고인 B107S는 사진에서처럼 메탈 재질의 제품과 흰색(W) 제품 2개로 나뉩니다. 성능은 동일한데, 보통은 흰색 제품이 싸던데 이상하게 이 제품을 구매할 시기는 메탈 재질이 더 저렴하여 냉큼 이걸로 주문 했네요.

 

 


모델명 : LG B107S

에너지 효율 : 4등급

전체 용량 : 96L

크기 : 463 * 820 *500 mm

도어 : 1도어

특징 : 간이 냉동실, 계란 보관함, 내부 전등 X

 

 

 

제품의 대략적인 특징은 이렇습니다. 아쉬운 점이 내부에 전등이 없어서 어두운 곳에서는 뭔가를 찾기 쉽지 않다는 점. 에너지 효율이 4등급이긴 하지만 기존에 집에서 썼던 클라윈드 미니냉장고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네요.

 

 

온도조절(강/중/약)이 가능한 미니 냉장고(소형냉장고)

 

 

 

냉장고의 문에는 각종 안내 사항이 적힌 스티커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고장 관련된 안내 사항부터 시작해 제품에 대한 스팩, 온도조절 기능이나 성에 제거 방법 등등 주의사항에 대해 적혀 있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안쪽에는 성에 제거를 위한 도구와 얼음을 얼릴 수 있는 아이스 트레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책자 형태로 된 얇은 사용설명서도 있었는데, 인터넷을 보니 이렇게 1도어로 이루어져서 냉장칸과 냉동칸이 분리되지 않은 제품을 소형 냉장고라고 한다고 합니다. 미니 냉장고는 분리된 제품을 주로 말한다던데.....뭐 그게 그거 아니겠습니까?!

 

 

간이 냉동칸 쪽을 보면 온도 조절 부분이 있던데, 설명서를 보니 평소에는 '중'으로 놓고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집에 냉동식품들이 있기에 '강'으로 놓고 써봤는데 냉장칸에 있던 물이 얼음까진 아니지만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가워서 '중'으로 놓고 쓰는게 좋겠더군요. 세기를 중으로 두더라도 얼음도 잘 얼었습니다. (다만 냉장고 안에 많이 넣고 쓰실거라면 '강'으로 두셔야 될지도...)

 

 

상당히 작은 간이 냉동칸

 

LG B107S 제품은 간이 냉동칸이 있어 냉동식품을 보관할 수는 있지만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냉동식품을 많이 구매해서 보관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제품이라 보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사진처럼 위로 열고 닫는 형태의 간이 냉동칸으로 만두 하나랑 닭가슴살 스테이크 몇 개 넣었는데도 빈 공간이 별로 없죠? 성에가 끼고 물이 떨어져서 얼음이 얼걸 대비하는 건지 간이 냉동칸 밑에는 저렇게 플라스틱 받침이 있다는 점은 참 센스 있고 좋은데 냉동칸이 크지 않은 점은 호불호가 좀 갈릴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본 부분으로는 선반. 선반의 위치를 옮길 수 있다 보니까 부피가 큰 음료나 반찬통을 넣을 수 있게 조절할 수 있겠더군요. 1.5L의 대용량 음료 같은 경우 문 쪽에 수납할 수 있기에, 원룸 같은 작은 공간에 거주하는 이들에게도 참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그런 미니 냉장고인거 같습니다. LG B107S 미니냉장고를 설치하고 한 2주 정도가 되었는데 확실히 잘 바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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