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 박살나 슬퍼하던, 아는 형님의 폰의 강화유리 필름을 부착해주고 찾게 된 아이폰X 강화유리 필름. 워낙에 다양한 종류의 강화유리 필름들이 판매되어지고 있기에 그리 비싸지도 않은 가성비 제품을 찾다가 구매하게 된 필름, 바로 프로콤의 케이스 호환 필름입니다.
두툼한 케이스들과도 호환이 잘 된다는 제조사의 설명. 부착실패도 없고 들뜸이 없는 풀접착 형태라는 점에 한번 부착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오랫동안 액정보호 필름을 다량 부착해 왔기에, 어떤 싸구려 필름이라도 실패따윈 하지 않지만!! 이번에 부착하는 아이폰X는 제 스마트폰이 아닌 관계로 욕먹지 않게 너무 싸구려를 사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잡설은 뒤로하고...제조사에서는 부착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었지만, 거리도 거리고 시간도 시간인지라 그냥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박스는 특별히 밀봉되어 있지 않으며, 개봉을 해보면 한쪽면엔 이렇게 부착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해보면 구성품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부착에 필요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기본이기에, 필름 자체의 내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구성품 : 알콜솜, 먼지 제거 스티커, 극세사 천. 그리고 9H 강도의 강화유리 필름
내구성이 좋은 대부분의 강화유리 필름은 9H 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표면에 쉽게 스크래치가 나지 않으며, 스마트폰을 떨어트려도 충격을 최대한 필름에만 전해질 정도이기에 많은 제조사들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프로콤 아이폰X 강화유리 필름 역시 9H이며, 강화유리 필름인 만큼 제법 두툼한 두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이리 두툼하면 터치감이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만, 요즘에는 그런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한 필름들이 많습니다.
이제 강화유리 필름을 본격적으로 부착해 보겠습니다.
아무리 케이스 핏이라 작게나왔다고는 하지만,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제품과 호환이 잘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실제로 필름과 아이폰X의 액정 크기를 확인했으면, 본격적인 부착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변 환경에 최대한 먼지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액정을 깨끗하게 닦았으면 부착면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부착을 시도해 주면 됩니다. 아이폰X도 그렇고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앞면에 버튼 하나 없습니다. 때문에 중앙을 잡기가 힘들텐데, 상단의 수화부 부분을 기준으로 부착을 해주면 편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한손으로 저렇게 들고 있지만, 실제로는 양손으로 부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괜히 안쪽에 먼지가 들어가서 고생하실 수도 있습니다.
프로콤 필름도 매우 저가의 싸구려 필름이 아니었기에, 부착도 간편하고 들뜸 현상이 없는게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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