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디퓨저가 오래된 관계로 새로운 방향제를 찾아보다가 선택하게 된 블랑 방향제. 원룸이라 방향제 없이는 냄새 감당이 안 되었기에, 좀 오래가는 그런 제품을 찾다가 선택하게 된 제품입니다. 블랑 방향제는 천연 디퓨저로 인체에 무해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제품 하나로 2~3개월 정도 간다는 설명에 최종 결정을 하게 만들었네요.
현재 이벤트 중인지 구매한 블랑 방향제뿐만이 아니라 시향 할 수 있는 사은품이 함께 동봉되어 왔습니다. 디퓨저를 구매할 때 매번 고민하게 되는 게 향의 종류가 너무 많고 시향을 해볼 수 없어 감으로 선택해야 된다는 점이 짜증 났는데, 이런 식으로 시향을 할 수 있는 디퓨저를 하나 보내주니 참 좋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향은 플로럴가든으로 꽃집에서 맡아볼 수 있는 생화 느낌의 향입니다. 원룸 같은 곳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제일 향이 세고 꽃향기같이 깔끔한 향이 좋은 거 같다고 평소 생각하였기에 선택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구성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인 유리로 된 용기 및 선택한 블랑 방향제가 담겨 있는 플라스틱 용기. 그리고 천연 디퓨져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넉넉한 양의 리드 스틱. (용액은 남아 있는데 향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거진 리드 스틱을 교체해 주면 됩니다. 때문에 용액이 많은 디퓨저는 리드 스틱이 넉넉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봐도 사실 설명할 것은 특별히 없지만, 블랑 방향제는 천연 디퓨저라 그런지 제조일자도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글 쓰는 오늘이 18일인데 2020년 4월 16일 자로 제조된 디퓨저라니, 엄청 싱싱(?)하네요.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한 방울도 흘리지 않게 Glass 용기에 옮겨 담았습니다. 옮겨 담으면서도 천연 디퓨져의 꽃향기가 확 풍기는 것이, 선택을 잘했단 느낌이 확 드네요.
처음 사용하는 브랜드의 천연 디퓨저라 일단은 리드 스틱을 2개만 꼽아보았습니다. 사용한 지 몇 시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크지 않은 원룸을 디퓨저의 향으로 채워주기에는 2개로도 충분한 거 같네요. (확실히 남자 혼자 사는 집에는, 향이 제일 강한 디퓨저가 제격인 거 같습니다.)
노끈으로 매치된 블랑16이라는 브랜드 로고가 적힌 유리 용기와 리드 스틱의 색 조합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천연 디퓨져 블랑 방향제. 저렴한 가격의 디퓨저지만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는 점, 향이 강하고 은은하다는 점에서 추천합니다.
'상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프라운치 강아지 텐트(애견텐트) 구매 후기 (0) | 2020.10.23 |
---|---|
가성비 좋은 이케아 베스티스 테이프 클리너 간단 후기 (돌돌이, 가격) (0) | 2020.08.14 |
간 건강을 책임질 건강기능식품, 나우푸드 실리마린 밀크시슬 직구 후기 (0) | 2020.04.04 |
산책의 필수품! 강아지 배변봉투 (0) | 2020.02.28 |
눈 건강을 위해 구매한 건강기능식품, 뉴트리 디데이 루테인 플러스12 (0) | 2020.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