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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식도락

집에서 맛보는 삼양 마라탕면

by 상도남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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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못보던 컵라면인 '삼양 마라탕면'이 있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마라탕의 인기가 워낙에 많아서인지, 과자도 나오고 별별 상품이 다 나온다지만, 컵라면으로 나온건 이제서야 알았네요.

 

 

가격은 가게 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구매한 마트에서는 1,4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조리 방법은 조금 특이하네요. 끓는 물을 넣고 4분을 기다렸다가 액상 스프를 넣거나, 끓는 물을 넣고 2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린 다음에 액상스프를 넣으면 됩니다.

 

 

면은 두툼한 편이고, 건더기가 없나 했으나 면 밑에 깔려 있네요.

 

 

끓는 물을 넣고 그냥 4분 있다가 스프를 넣을까 했는데, 그냥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조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팔팔 끓는 물을 넣은 상태에서 2분 정도 돌렸습니다.

 

 

2분이 지나고 액상 스프 투하.

 

끓는 물 + 전자레인지로 조리해서 그런지 면이 상당히 잘 익었습니다. 마라탕의 맛을 상당히 잘 살린거 같은 느낌인게 향부터도 굉장히 센 편이었고, 국물을 맛보니 고수(?)의 향도 느껴지네요.


예전에 경희대에서 먹었던 마라탕은 들어가는 재료를 골라서 조리해 주는 형태였던지라 삼양 마라탕면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집에서 마라탕 느낌의 국물을 맛보고 싶다면 은근히 괜찮은 그런 컵라면이라 생각되네요. 
(다만 상당히 메운 편이기 때문에 그 점은 감안하고 드셔야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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