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보온도시락 세트 구매기(스텐보온도시락 350㎖)

6시간 보온이 되는 락앤락 스텐보온도시락 세트

 

코로나로 인하여 밖에서 밥을 사다 먹는 것도 걱정이 되는 시기에 다이어트도 할겸 하여 보온도시락을 찾게 되었습니다. 보온도시락 하면 어렸을 적에 사용하던 일체형으로 된 도시락 통을 생각하였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일체형이 아닌 가방과 보온이 되는 통으로 구성된 세트형 보온도시락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일체형 보다는 밥과 반찬 통이 따로따로 되어 있는 것이 더 좋았기에 판매되고 있는 보온도시락 세트의 용량을 비교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350㎖의 양을 담을 수 있는 락앤락의 스텐보온도시락 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인터넷 기준으로 약 35,000원으로, 락앤락 보온도시락 세트의 밥통은 350㎖, 반찬통은 280㎖짜리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밥통과 반찬통을 수납할 수 있는 가방과 젓가락이 제공이 되는 상품입니다. 우리가 알던 위로 길쭉한 일체형 보온도시락과는 많이 차이가 있죠?

 

 

 

개인적으로 이 빨간색 가방은 색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다른 색상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없었습니다. 아마 빨간색 단일 상품으로만 나온거 같았는데, 검은색 가방을 주는 락앤락의 보온도시락세트는 용량이 너무 커서 밥 먹을 때 두루미가 된다고 하여 패스하게 되었습니다.

 

 

젓가락은 있으나 숟가락은 제공되지 않은 아쉬움

 

 

락앤락 보온도시락 세트 350㎖의 기본 구성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젓가락 역시 휴대할 수 있게 가방이 존재하나 천 같은 것으로 되어 있기에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젓가락을 씻지 않고 다시 휴대용 가방에 넣기는 찝찝하겠더군요. 그래서 따로 다이소에 가서 휴대용 수저통을 사왔는데, 다른 분들도 위 상품을 구매하실거라면 수저통을 따로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밥통과 반찬통을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에 고무 패킹이 있어 보온이 잘 되면서 내용물이 넘치지 않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스탠으로 된 제품은 처음에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마제가 나올 수 있기에 키친타올 같은데 식용유(카놀라유 같은 것도 다 되요)를 뭍혀서 깨끗하게 닦아주고 사용하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곤약 볶음밥을 데워서 담아봤는데 밥통에 알맞게 들어가서 만족~반찬통으로 제공되는 통 2개에 따로 국을 담아보지는 않았는데 고무 패킹이 있으니 새거나 그런건 없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그래도 심하게 흔들리면 조금 새어나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있네요.(집에 있는 써모스 일체형 보온도시락도 그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