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터미널역 맛집]미국 본토의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자니로켓 강남점

주말을 맞이하여 친구와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찾게 된 자니로켓 강남점. 자니로켓 강남점은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 위치해 있는 수제버거집으로, 미국 본토의 햄버거 맛과 유사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가게 입니다. 한국 내에는 아직 많은 점포가 있지는 않으나, 명동이나 강남, 영등포, 사당 등등. 제법 번화가에 자리를 잡고 있는 가게 입니다.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위치한 자니로켓 강남점은 처음 방문을 해보았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곳 신세계 백화점은 또 처음 와본 곳이라서 길도 엄청 헤멨네요.

 

 

자니로켓 강남점 ​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신세계백화점 B1층 ​ ​ 가격 ​ 오리지널 : 9,900원 로켓 싱글/더블 : 9,900원 / 14,500원 베이컨 체다 싱글/더블 : 12,300원 / 17,000원 ​ 스모크 하우스 : 12,300원 BBQ 필리 치즈 스테이크 : 13,000원 치킨 클럽 샌드위치 : 11,900원 ​ 오리지널 쉐이크 : M 6,500원 / S 4,900원 ​ …등등 ​ ​ 영업 시간 ​ 주중 : AM 10:30 ~ PM 08:00 금/주말 : AM 10:30 ~ PM 08:30 ​ 연락처 : 02)3479-1220

 

자니로켓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는데, 이외에도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고속터미널역 맛집들이 참으로 많지만, 자니로켓 같은 수제버거집은 어느 가게건 맛집이라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제버거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한국에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맛이 중박 정도만 치더라도 언제나 손님이 많이 찾는거 같아요.

 

 

 

1시 30분쯤 넘어가니 빈자리가 생겨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메뉴가 이것저것 많았는데 스모크 하우스, 이달의 버거였던 허니 BBQ 크런치 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이달의 버거에는 콜라나 쉐이크가 있었지만, 스모크 하우스에는 없었기에, 콜라 하나를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콜라 리필은 무료로 가능)

 

 

 

도합 3만 2천 원이 조금 안되게 나왔는데, 이정도 가격으로 수제버거와 쉐이크를 먹는 것이니 비싼건지 싼건지 살짝 감이 안잡히네요.

 

 

약간의 기다림 끝에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1인 햄버거 1개씩과 감자튀김, 그리고 콜라 1컵과 쉐이크로, 보기만 해도 상당히 배가 부르겠더군요.

 

 

 

베이컨이 재료로 들어갔다는건 메뉴판에서 봤었지만, 베이컨이 삐져나올 정도로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다는 것에서 살짝 감동 받았습니다.

 

 

 

그밖에도 치즈에 패티까지 들어가 있어서 상당히 두툼하네요.

 

 

튀김 같은건 새우였나 했는데, 어니언링(양파튀김) 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감자는 일반 햄버거 프렌차이즈 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감자네요. 자니로켓은 친구 추천으로 처음 와서 맛보는 것이긴 했는데, 상당히 맛있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조금 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친구왈 '니가 고른게 젤 짠거야.'.

쉐이크도 상당히 맛있었고, 버거 맛도 상당히 괜찮아서 수제버거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줄 수 있는 그런 가게였습니다. 콜라를 따로 시켜야 될 그런 메뉴라면 살짝 가격이 나갈 수 있는데, 이달의 버거도 있고 하기에 선택을 잘한다면 수제버거를 나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